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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"현장 요구 귀 기울이며 대화...법·원칙 위반 용납 안 해" / YTN

2022-11-22 27 Dailymotion

화물연대가 모레(24일)부터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 입장과 대응 방안을 설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도 배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당정은 안전운전제는 3년 연장하고, 품목은 확대하지 않는 내용의 방안을 내놓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화물연대가 11월 24일부터 무기한 집단운송거부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하여,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, 화물연대와 국민 여러분께 협조를 구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우리 경제는 전 세계적인 저성장, 고물가, 고금리의 복합적인 파고 앞에 놓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도 우려되는 가운데, 글로벌 경기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내년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5년전 외환위기 못지않게 어려운 시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,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행위는 물류마비를 넘어, 국가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출입 운송차질은 물론, 철강·자동차·석유화학 등 국가기간산업 전체에 심각한 생산차질을 피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경우, 물류체계의 붕괴로까지 이어지면서 우리산업의 대외신인도를 하락시키고, 글로벌 경쟁력마저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의 이유로 내세우는 안전운임제 연장문제는 이미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,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를 예고하는 것은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민생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, 성장동력의 불씨를 꺼뜨리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께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첫째, 화물연대는 즉시 운송거부 방침을 철회하고,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우리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모아야 할 현 시점에서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선택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가 주장하는 안전운임제의 제도개선사항은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회에서 진행 중인 논의를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221459515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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